거래적 리더십 시리즈 ① - 결과에 따라 대우받는 조직, 그 안에서 리더란?
기준은 구조이고, 리더는 리듬을 설계하는 사람이다
성과가 기준인 조직은
명확합니다.
잘하면 보상.
못하면 불이익.
그 룰 안에
팀원도, 리더도 함께 서 있어요.
이 구조 안에서
리더는 어떤 태도를 보여야 할까요?
성과만 쫓는 사람으로 남을 것인가.
아니면,
성과는 기준으로 삼되
사람은 관계로 남겨둘 수 있을 것인가.
거래형 리더십은
명확한 기준에서 출발합니다.
“성과 내면 보상합니다.
실패하면 기회는 없습니다.”
이 말은
차갑게 들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팀에선
공정하다고 받아들이기도 하죠.
기준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팀원 입장에서는
애매하게 말하는 리더보다
명확한 룰을 제시하는 리더가
오히려 더 편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거래형 리더십은
목표 중심 조직에서
효율성과 몰입도를 끌어올릴 수 있죠.
하지만,
성과만 보는 리더십은
오래가기 어렵습니다.
성과가 나오지 않을 때,
리더는 무엇을 봐야 할까요?
단순히 실적이 부족한 게 아닐 수도 있습니다.
흐름이 끊긴 지점.
리듬이 흔들린 순간.
감정이 멀어진 타이밍.
이걸 읽어낼 수 있어야
리더입니다.
성과 뒤에는 리듬이 있습니다
성과 뒤에는
언제나 감정의 흐름이 있습니다.
그 리듬을 놓치면
조직은 조용히 무너집니다.
지시만 반복되고
결과만 따지는 분위기 속에서
팀은 피로해지고,
리더는 점점 혼자가 됩니다.
성과는 남아도
감정은 사라집니다.
실무에서 거래형 리더는 이렇게 다릅니다
- 성과 목표는 명확하게
- 기준 전달은 반복적으로
- 실적 피드백은 감정 없이,
- 그러나 관계는 놓지 않습니다
성과가 낮은 팀원에겐
“왜 못했어?” 대신
“어디에서 리듬이 끊긴 것 같아?”라고 묻습니다.
성과가 높은 팀원에겐
“성과는 좋았어.
근데 본인은 어떻게 느껴요?”라고 되묻습니다.
→ 기준은 시스템이 줍니다.
그러나 사람은,
리더가 기억해야 합니다.
자기 점검 질문
- 나는 지금 팀을 실적으로만 평가하고 있진 않나요?
- ‘성과=보상’ 말고, 어떤 기준을 함께 말해주고 있나요?
- 보상을 주는 순간, 감정은 어떻게 연결하고 있나요?
기억할 문장
“거래형 리더는 기준은 남기되, 감정은 남기지 않는다.”
“성과를 기준으로 삼을 순 있지만, 관계는 리더가 만들어야 한다.”
다음 이야기 예고
→ [거2] 목표만 보는 리더, 동기부여는 사라지는가
거래적 리더십 시리즈 ② - 목표만 보는 리더, 동기부여는 사라지는가
거래적 리더십 시리즈 ② - 목표만 보는 리더, 동기부여는 사라지는가
수치는 기준이지만, 동기는 맥락에서 만들어진다“이번 분기 실적은 12% 부족입니다.”“이번 주 마감 못 지키면 다음 배정 없습니다.”처음엔 긴장하죠.하지만 어느 순간부터이 말은 동기를 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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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3] “성과 안 나면 불이익”이 효과적인가?
거래적 리더십 시리즈 ③ - “성과 안 나면 불이익”, 이 전략은 효과적인가?
거래적 리더십 시리즈 ③ - “성과 안 나면 불이익”, 이 전략은 효과적인가?
불이익은 기준이 될 수 있어도, 감정이 되면 조직은 멀어진다“성과 없으면 보상도 없습니다.”“실적 안 나오면 페널티 들어갑니다.”이 말은 거래형 리더십에선낯설지 않은 공식입니다.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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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천 체크리스트
거래형 리더 워크시트 (1/3)
① 성과 기준 점검
- □ 오늘 회의에서 ‘기준’을 명확히 말했다
- □ 실적을 피드백할 때 감정을 자제했다
- □ 팀원에게 ‘성과의 맥락’을 질문했다
거래형 리더 워크시트 (2/3)
② 오늘의 리더십 피드백 돌아보기
가장 차갑게 들렸던 한 문장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그 말 이후,
팀원의 표정은 어땠나요?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거래형 리더 워크시트 (3/3)
③ 내일 실천할 균형 행동
- □ 성과 외에도 태도나 흐름 피드백 주기
- □ 보상 설명 후, 응원의 한 줄 더하기
- □ “성과” 대신 “리듬”이라는 단어 사용해보기
→ 선택한 행동: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