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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 자기 계발/ 자산 관리 정보

  • 2025. 3. 15.

    by. 라가네

    목차

      MZ세대가 따르는 리더

      왜 MZ세대는 리더를 따르지 않을까?

      "내가 그 나이 땐 말이야…"
      이 문장으로 시작되는 말은
      MZ세대에게 통하지 않습니다.

      이제 조직은 다른 세대와 함께 일합니다.
      보고 배우는 방식도, 동기부여의 포인트도 다릅니다.
      특히 MZ세대는,
      **"지시받는 리더십"보다 "함께하는 리더십"**을 원합니다.

      그렇다면 질문해봅니다.

      “지금 우리 조직은, 어떤 리더를 필요로 할까?”
      “MZ세대는 어떤 리더를 따를까?”


      MZ세대 리더십이란? – 관계의 방식부터 달라진다

      항목 전통형 리더십 MZ세대형 리더십
      권위 기준 직급, 나이, 연차 중심 역할, 실력, 공감 중심
      소통 방식 일방적 보고·지시 실시간 피드백, 수평적 대화
      동기 부여 성과·보상 의미, 자율성, 성장 가능성
      조직 관계 거리 두기, 형식적 팀 케어, 개별 연결 중심

      MZ세대는 단순히 자유롭고 싶어 하는 세대가 아닙니다.
      그들은 가치에 반응하고, 존중에 민감한 팀원입니다.
      그래서 그들과 함께하는 리더는 ‘성격’보다 ‘방식’이 달라야 합니다.


      사례 ① 애덤 그랜트 – 의미로 사람을 이끄는 심리 리더

      애덤 그랜트는 조직심리학자이자, 와튼스쿨 교수입니다.
      그의 책 『기브 앤 테이크』는
      리더십을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의 심리로 풀어낸 베스트셀러죠.

      그는 말합니다.

      “사람은 지시보다 의미로 움직입니다.”

      MZ세대는 명령보다
      ‘왜 하는지’를 이해할 때 더 집중합니다.
      그래서 그랜트는 리더들에게 말합니다.
      "공감과 맥락이 빠진 리더십은 오래가지 못한다."


      한눈에 정리하기

      • 직업: 와튼스쿨 교수, 『기브 앤 테이크』 저자
      • 리더십 포인트: 공감, 심리 기반 동기부여
      • 키워드: 심리적 안전감, 의미 중심 리더십
      • 영향력: HR, 조직문화 교육 콘텐츠의 대표 전문가
      • MZ세대가 따르는 공감형 리더의 이론적 대표주자

      지금 필요한 건
      '성공한 사람'의 말이 아니라
      ‘내 마음을 이해하는 사람’의 피드백입니다.
      그게 MZ세대가 움직이는 방식입니다.


      사례 ② 칸다 오기노 – 함께 일하는 수평 리더

      칸다 오기노는 일본의 여성 창업가입니다.
      그녀는 ‘위에서 내려다보는’ 방식이 아닌,
      ‘함께 옆에서 고민하는 리더십’을 실천합니다.

      업무 지시 대신 "이건 어떻게 생각해요?"
      실적 독촉 대신 "당신의 방식이 궁금해요."

      그녀의 팀원들은
      “우리 대표는 나를 신뢰하고 있어요.”라고 말합니다.
      그게 바로 MZ세대가 느끼는 최고의 동기부여입니다.


      한눈에 정리하기

      • 직업: 일본 스타트업 CEO (미드사이클 창업자)
      • 리더십 포인트: 수평 소통, 실시간 피드백, 팀 몰입
      • 키워드: 자율, 신뢰, 팀 성장 중심 리더
      • 조직 분위기: 워라밸 중시 + 실력 중심 평가
      • 실천형 수평 리더십의 아시아 사례

      리더십은 누가 높고 낮음이 아니라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연결입니다.
      오기는 보여줍니다.
      “믿으면, 그들은 스스로 책임진다”는 걸요.


      MZ세대를 위한 리더의 4가지 태도

      1. "들어주는 리더" – 경청하고 반응할 수 있는 여백
      2. "맥락을 설명하는 리더" – 일의 이유를 함께 나눔
      3. "공정한 리더" – 결과보다 기준이 중요한 세대
      4. "인간적인 리더" – 실수도 공유할 수 있는 관계

      우리 조직은 지금, 어떤 리더를 키우고 있나요?

      • 구성원이 리더에게 말 걸기 편한가요?
      • 팀원들은 왜 일하는지 스스로 설명할 수 있나요?
      • 리더는 ‘통제’보다 ‘신뢰’를 더 많이 말하고 있나요?

      MZ세대는 ‘잘 대해달라’고 요구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의미 있고 존중받는 방식으로 함께 일하길 바랄 뿐입니다.


      리더십은 권위가 아니라 연결이다

      리더가 혼자 결정하고, 혼자 책임지는 시대는 끝났습니다.
      이제 리더는 함께 질문하고, 함께 성장하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MZ세대는 그걸 압니다.
      그리고 그런 리더를 따릅니다.

       

      리더십은 권위가 아니라 연결이다

       

       

      다음 콘텐츠 예고

      고전 리더십 3형제: 권위형 · 민주형 · 방임형 리더십 비교
      5편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