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략 프레임워크 쉽게 이해하기 4편 - OKR, KPI, PDCA란? 실행을 추적하고 성과를 완성하는 전략 도구들
2025. 3. 29.
목차
실행 없이 전략은 없습니다
전략이 아무리 그럴듯해도
팀이 움직이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또 하나,
실행만 열심히 해도
방향이 틀렸다면 도착지는 엉뚱한 곳일 수 있습니다.그래서 ‘전략적 실행’이란 말이 중요해졌습니다.
방향과 결과를 정렬하고,
성과를 추적하며,
잘했는지 확인하고,
다시 조정하는 과정이 필요하죠.오늘 소개할 3가지 프레임워크는
바로 이런 실행 전략을 위한 필수 도구입니다.- OKR: “우린 어디로 가는가, 뭘로 확인할까?”
- KPI: “결과는 수치로, 평가도 수치로!”
- PDCA: “계획 → 실행 → 점검 → 개선, 다시 실행”
1. OKR – 조직 전체가 같은 방향을 향해 움직이게 하려면?
OKR은 Objective & Key Results의 줄임말이에요.
말 그대로,
**“무엇을 이루고 싶은가”**와
**“그걸 어떻게 측정할 수 있을까”**를 함께 정리하는 틀이죠.
쉽게 말하면?
- Objective = 우리 팀이 가고 싶은 방향
- Key Results = 그 방향이 맞았는지 확인하는 이정표들
OKR은 이런 식입니다:
목표 (O): 우리 서비스의 사용자를 확 늘리자
핵심결과 (KR):- 월간 활성 사용자 수 30% 증가
- 앱 리뷰 점수 평균 4.5 이상
- 사용자 피드백 회신률 90% 이상
왜 쓸까요?
- 목표만 있으면 추상적이고,
- 수치만 있으면 숫자에 갇혀요.
→ 둘을 같이 써야 실행이 살아납니다.
[OKR 활용 요약]
구분내용목적 도전적 목표를 수치 기반으로 정렬 효과 팀 방향성 통일 / 실행력 강화 / 결과 추적 간결화
2. KPI – 숫자로 말하자, 결과로 평가하자
KPI는 아마 회사생활 하면서 가장 많이 듣는 말일 거예요.
Key Performance Indicator,
즉, 핵심 성과 지표입니다.
리듬 있게 풀어보면?
- "일 잘했어요!" 말로만 하지 말고
- "신규회원 3만 명 유입", "반품율 5% 이하"처럼
숫자로 증명하자는 거죠.
KPI는 이렇게 씁니다:
예: KPI 설정 (이커머스)
- 신규가입자 수: 30,000명
- 앱 사용률: 주 2회 이상 50% 이상
- 장바구니 이탈율: 10% 이하
KPI의 포인트?
- “성과를 수치로 잡자”
- “비교, 평가, 보상 기준을 명확히 하자”
[KPI 활용 요약]
구분 내용 목적 실적을 정량화하고 관리 기준으로 삼기 효과 업무 집중력 강화 / 인사 평가의 객관성 / 성과 보상 연결
3. PDCA – 일 잘했는지도 체크하고, 더 잘하게 만들자
PDCA는 Plan-Do-Check-Act의 약자예요.
이건 어떤 전략보다 실행을 되돌아보는 루틴에 가까워요.
이렇게 말할 수 있어요:
- Plan: 계획 짜고
- Do: 실행하고
- Check: 결과 확인하고
- Act: 고치고, 다시 실행
PDCA는 이런 데 좋아요
- 고객 만족도 조사 후 서비스 개선
- 실패한 프로젝트의 회고
- 교육 프로그램 성과 점검
예: 사내 교육 프로그램 PDCA 적용
- Plan: 리더십 과정 기획
- Do: 시범 운영
- Check: 참여율 낮음, 피드백 수집
- Act: 2기 때 커리큘럼 개선
[PDCA 활용 요약]
구분 내용 목적 실행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루프 만들기 효과 지속적 개선 / 피드백 문화 / 실행 정교화
세 가지를 비교해볼까요?
프레임워크 핵심 질문 추천 활용 OKR “어디로 가고, 어떻게 확인할까?” 스타트업, 애자일 팀 KPI “성과를 어떻게 수치로 볼까?” 실적 기반 조직, 평가 중심 PDCA “잘했는지 어떻게 고칠까?” 교육, 프로젝트, CS팀
이렇게 흐름을 타면 더 좋습니다
① OKR로 큰 방향을 정하고
② KPI로 핵심 수치를 설정하고
③ PDCA로 실행과 개선을 반복하면
→ 전략은 살아 있고, 팀은 성장할 수 있어요!
실행을 관리하는 구조는 ‘성장의 언어’입니다
전략은 아이디어가 아니라
반복 가능한 실행과 추적의 언어입니다.OKR로 방향을 맞추고,
KPI로 수치를 관리하고,
PDCA로 다시 다듬어 가면,
팀은 결국 성장하는 구조 안에서 일하게 됩니다.도구는 낯설 수 있지만,
기본 흐름만 잡아두면
실무에서 나도 모르게 쓰게 될 날이 옵니다.
이해도 체크: 나 자신에게 물어보는 5가지 질문
- OKR과 KPI는 무엇이 다를까요?
(힌트: 방향 + 도전 vs 수치 + 평가) - 우리 팀이 다음 분기에 쓰면 좋은 실행 도구는?
- 성과 평가용? KPI
- 조직 방향 정렬용? OKR
- 개선 루틴용? PDCA
- PDCA에서 가장 많이 생략되는 단계는 뭘까요?
- Plan하고 Do만 하고, Check나 Act를 잊기 쉽죠!
- 성과 목표를 '30%' 대신 '잘 해보자'라고 쓰면 어떤 문제가 생기나요?
- 이 도구 중 하나라도 지금 우리 팀에 적용하면 어떤 변화가 생길까요?
이해도 체크 정답 & 해설
1. OKR과 KPI는 무엇이 다를까요?
항목 OKR KPI 핵심 개념 목표와 핵심 결과 핵심 성과 지표 방향성 도전적 목표 지향 현실적, 측정 중심 용도 조직 정렬, 동기 부여 실적 관리, 평가 기준 예시 사용자 경험 개선, 리뷰 평점 4.5 이상 신규 회원 수 30,000명 달성 정답 해설:
OKR은 **"무엇을 왜 하느냐"**에 중점 → 방향과 결과를 세팅
KPI는 **"얼마나 잘했느냐"**에 중점 → 측정과 평가에 강함
2. 우리 팀이 다음 분기에 쓰면 좋은 실행 도구는?
목적 추천 프레임워크 성과 평가 KPI 도전적 방향 제시 OKR 반복 개선과 피드백 PDCA 정답 해설:
팀이 ‘수치로 평가’받는 분위기면 KPI
큰 그림과 방향 정렬이 필요하면 OKR
서비스나 교육 등 피드백 중심이면 PDCA가 적합
3. PDCA에서 가장 많이 생략되는 단계는?
정답: Check 와 Act
정답 해설:
많은 팀이 **Plan하고 실행(Do)**까진 잘하지만
성과를 **제대로 점검(Check)**하고
**고치고 반복(Act)**하는 루틴은 빠뜨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 그래서 PDCA가 ‘루프(loop)’처럼 반복되는 구조라는 점을 기억하세요!
4. 성과 목표를 '30%' 대신 '잘 해보자'라고 쓰면 어떤 문제가 생기나요?
정답:
- 성과를 측정할 수 없고,
- 성과에 대한 피드백과 평가가 불가능해져요.
정답 해설:
성과 목표는 구체적일수록 실행력이 올라갑니다.
"잘 해보자"는 모호한 표현은
→ 방향도 없고, 평가도 불가능하며
→ 팀원 간 기대 수준 차이만 만들어냅니다.
5. 이 도구 중 하나라도 지금 우리 팀에 적용하면 어떤 변화가 생길까요?
예시 정답 (개인화 가능):
- OKR 적용: 팀원들이 같은 목표를 보며 움직이게 됨 → 불필요한 일 줄어듦
- KPI 적용: 성과 기준이 명확해져서 평가와 피드백이 깔끔해짐
- PDCA 적용: 회고 문화가 생기고, 실패 후에도 다음 계획이 탄탄해짐
정답 해설:
이 도구들은 행동의 기준을 명확히 하고,
팀의 실행력을 시스템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 하나라도 시작하면 전략이 ‘구조’가 됩니다.
다음 편 예고:
→ 브랜드 경험을 전략으로 설계하는
고객 여정 맵 + UX 프레임워크 편으로 이어집니다.'경영학 > 조직전략과 리더십 실전 가이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권위형 리더십: 통제인가? 전략인가? - 강한 리더는 무조건 나쁜 걸까? (0) 2025.04.16 ***전략 프레임워크 쉽게 이해하기 5편 - 고객 여정 맵, 터치포인트, 브랜드 경험 전략이란? (0) 2025.03.31 ***이케아 SWOT 분석: 가격, 디자인, 경험을 동시에 설계한 브랜드 전략 (1) 2025.03.26 ***전략 프레임워크 쉽게 이해하기 – 2편 - SWOT, PEST, 5 Forces란? 외부 전략 분석의 기본 세 가지 (개념 + 사례 + 실무 적용) (0) 2025.03.25 ***현대자동차 SWOT 분석: 전기차 시대, 브랜드는 어떻게 달려야 하는가? (0) 2025.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