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 & 리더십/민주형
민주형 리더십 시리즈 ③ - “팀의 자율성”을 강조하는 리더의 책임
자율을 강조했다고 해서 팀이 스스로 움직이지는 않습니다기준 없는 자율은 방임이 될 수 있습니다자율은 ‘맡기는 것’이 아니라 ‘함께 지켜보는 리더십’입니다“저는 간섭하지 않으려고 해요.”“알아서 잘하실 거라 믿습니다.”민주형 리더가 자주 하는 말이죠.신뢰를 바탕으로 자율을 주는 리더,겉으로는 이상적인 태도처럼 보일 수 있어요.그런데, 문제는 그다음에 옵니다.방향을 잡지 못한 팀은 묻기 시작하죠.“이건 우리가 그냥 알아서 하면 되는 건가요?”“기준은 뭐였더라?”팀은 혼란을 느끼기 시작하고,리더는 한 발 물러난 채 감정을 살피고 있어요.자율이란,기준이 설명된 뒤에야 작동하는 감정적 신호입니다.민주형 리더가 빠지는 자율의 착각맡기면 더 창의적일 거라는 기대→ 방향이 없으면, 창의성은 시작되지 않습니다신뢰하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