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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모든 리더십에는 타이밍이 있다.
권위는 위기에서 리듬을 잡는다.
- 혼란이 반복될 때, 기준은 리듬을 만든다
- 말이 많아질수록 방향은 흔들린다
- 감정적 안정 위에 세워진 단호함은 속도를 만든다
권위형 리더십은 흔히 오해받습니다.
단호하고 차갑고, 유연하지 않다고 말이죠.하지만 그 단단함이
조직에 꼭 필요한 순간이 있습니다.흐름이 끊어졌을 때,
기준을 다시 세워줄 리더가 필요합니다.모두가 말은 많지만, 결정을 내리지 못할 때.
우선순위가 흔들리고, 피드백이 길어지기만 할 때.
그때 리더는 단호한 기준으로 리듬을 복원해야 합니다.
조직이 흔들릴 때, 기준은 리더십의 중심이 됩니다
“지금은 이 방향으로 갑니다.”
“이건 여기서 정리하죠.”
“일단 실행하고, 피드백은 나중에 봅니다.”이처럼 리더의 단단한 언어는
혼란 속에서 팀을 안정시킵니다.조직은 언제나 감정으로 움직이지만,
혼란의 순간엔 리듬을 먼저 기다립니다.그 리듬은
‘누가 말했는가’보다
‘누가 정리할 수 있는가’에서 시작됩니다.
권위는 통제가 아닙니다. 흐름을 정렬하는 방식입니다
권위형 리더는 “지금은 이쪽입니다”라고 말합니다.
이때 팀은 무서워서 따르는 게 아닙니다.
기댈 수 있어서 따릅니다.혼란의 순간,
리더가 흔들리면 팀은 더 깊은 혼란에 빠집니다.그러나 일관된 태도와
단호한 기준을 보여주는 리더가 있다면,
그 자체로 조직은 정리됩니다.
권위형 리더가 효과적인 3가지 상황
1. 초기 스타트업 혹은 급격한 성장기의 팀
: 실행은 빠르지만 방향이 자주 흔들릴 때2. 위기 상황에서 의사결정이 필요한 구간
: 다양한 의견보다 중심축이 중요한 시기3. 팀 분위기가 과도하게 느슨해졌을 때
: 성과를 회복하기 위한 단기 집중이 필요할 때이럴 때 리더는 배려보다 정리,
조율보다 기준을 먼저 꺼낼 필요가 있습니다.
리더 진단 체크리스트 – 지금 권위형 리더십이 필요한가?
□ 최근 팀의 실행력이 눈에 띄게 느려졌다
□ 결정이 미뤄지고, 논의가 길어지고 있다
□ 팀원들이 말은 많지만, 행동은 따르지 않는다
□ 우선순위가 자주 바뀌며 혼란이 반복되고 있다
□ 팀 내 불확실성이 피로감으로 이어지고 있다
□ 지금 필요한 건 위로가 아니라, 기준이라는 생각이 든다→ 5개 이상 체크 시: 지금은 권위형 리더십이 효과적인 타이밍입니다
워크시트 – 지금 이 조직에 권위형 리더가 필요한가?
- 최근 한 달간, 팀의 실행력 흐름을 요약하면?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팀의 혼란을 정리할 수 있는 기준 언어 한 줄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다음 회의에서 전달할 수 있는 단호한 피드백 문장은?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실천 루틴 선택지
□ 회의 도입부에 “지금 이 팀에 필요한 건…”으로 시작하는 기준 언어 사용하기
□ 피드백 시, 위로보다 흐름 정리에 집중하기
□ 팀에 ‘리듬’을 회복시킬 수 있는 기준 문장 하나 미리 메모해보기→ 내가 선택한 실천 항목: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마무리 메시지
감정은 조직을 움직입니다.
그러나, 흐름이 무너졌을 때는
단호한 리더의 리듬이 조직을 다시 세웁니다.권위형 리더십은
모든 상황에 어울리는 방식은 아닙니다.
하지만,
지금처럼 혼란이 깊어진 시기엔
명확한 기준과 일관된 태도가
팀 전체의 온도를 조율하는 중심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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