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번트 리더십 시리즈 ⑦ - 서번트형 vs 거래형 – 리더십의 갈림길

 

팀장이 된다는 건
매일 선택하는 일입니다.

결과를 볼 것인가, 관계를 볼 것인가.
빠른 성과를 택할 것인가, 오래가는 신뢰를 만들 것인가.

이 선택이 반복되면
리더의 리더십은 방향을 갖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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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번트형과 거래형 리더십은
그 선택의 끝에 있는 두 방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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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형 리더는

성과와 보상으로 움직입니다

• 성과에 따라 보상을 주고
• 실수에 따라 불이익을 줍니다

이 방식은
동기부여가 빠르게 일어납니다.

예측 가능한 룰도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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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거래는
언제나 조건이 붙습니다.

그 조건을 유지하려면
신뢰보다 계산이 앞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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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번트형 리더는

관계와 신뢰로 움직입니다

• 지시보다 감정을 먼저 읽고
• 말보다 흐름을 먼저 감지하고
• 보상이 없더라도 팀원은 따라옵니다

왜냐하면,
리더가 자신을 진심으로 이해한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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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신뢰는
단기적으로는 불확실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몰입도와 팀 분위기를 완전히 바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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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정답은 아닙니다

단지 방향이 다를 뿐입니다

• 거래형은 빠릅니다.
  단기 성과에 유리하죠.
  하지만 리더가 사라지면 팀은 멈춥니다.
• 서번트형은 느립니다.
  하지만 팀원이 스스로 책임감을 갖습니다.
  리더가 자리를 비워도 조직은 굴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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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결국 묻게 됩니다.
나는 어떤 리더를 선택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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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은 유형을 ‘고르는 것’이 아닙니다

작은 선택의 반복이
리더십의 색깔을 만들어갑니다.

• 실수를 지적할지, 맥락을 찾을지
• 결과만 볼지, 감정을 함께 볼지
• 말을 던질지, 기다릴지

이 선택들이
팀을 전혀 다른 방향으로 이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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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에서는 이렇게 구분해보세요

거래형 리더

• 동기 방식: 보상과 벌
• 피드백: 성과 중심
• 말투: “왜 이랬죠?”
• 실수 대응: 즉시 지적
• 신뢰 방식: 조건부

서번트형 리더

• 동기 방식: 관계와 신뢰
• 피드백: 감정 + 맥락
• 말투: “어떤 상황이었나요?”
• 실수 대응: 원인 탐색
• 신뢰 방식: 관계 기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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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점검 질문

나는 팀원에게 동기를 줄 때
무엇을 사용하고 있나요?

최근 피드백에서
감정보다 결과를 먼저 말하진 않았나요?

지금 만든 이 팀은
내가 없어도 움직일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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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할 문장

“거래형은
리더가 있을 때만 움직이는 팀을 만든다.

서번트형은
리더가 없어도 움직이는 팀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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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로 남는 리더와
조건으로 남는 리더 사이에는
하루하루의 작은 선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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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이야기 예고

→ [서8] 실수를 반복하는 팀원에게 리더가 던져야 할 질문
→ [서9] 팀장이 스스로에게 던져야 할 리더십 질문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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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시트 시리즈]

📝 나의 리더십 방향 점검표 (1/3)

① 오늘 내가 사용한 피드백 방식은?

• □ 결과만 전달
• □ 감정부터 확인
• □ 감싸고 안내
• □ 지적 없이 질문으로 유도

② 오늘 내가 가장 자주 사용한 말투는?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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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래형 vs 서번트형 리더 체크리스트 (2/3)

③ 내가 더 가까운 리더십 유형은?

• □ 거래형에 가깝다
• □ 서번트형에 가깝다
• □ 혼합형이지만 관계 기반을 선호한다

④ 내가 그렇게 느낀 이유는?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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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 실천할 선택 하나 정하기 (3/3)

• □ 지적 대신 질문 던지기
• □ 성과보다 맥락 살피기
• □ 감정이 담긴 피드백 한 줄 준비하기
• □ 리더가 없어도 팀이 움직일 수 있도록 설계하기

→ 내가 실천할 내일의 리더 한 마디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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